유치 빠지는 순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자

이전 글쓰기에 아기가 유치가 나는 시기를 알아본 적 있습니다. 유치가 빠지는 시기도 같이 알아보면 좋을 거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유치가 빠지는 시기와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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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작가 macrovector 출처 Freepik

1. 유치 빠지는 순서 

유치가 나는 순서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맨 밑에 태그 걸어 놓겠습니다. 유치가 빠지는 순서는 유치가
나는 순서와 똑같습니다. 그래도 순서를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치 빠지는 나이	빠지는 유치와 개수	치아 개수
만 6세 ~ 7세	가장 자리 앞니 아래 위	4개
만 7세 ~ 8세	가장자리 양 옆 아래 위	4개
만 9세 ~ 11세	송곳니 자리 비우고 양 옆 아래 위	4개
만 9세 ~ 12세	송곳니자리 아래 위	4개
만 10세 ~ 13세	둘째 어금니 자리 아래 위	4개

※둘째 어금니 자리 맨뒤는 유치 없이 바로 영구치가 나는 자리입니다. 

 

만 13세까지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지만 개인의 특성에 따라 빠지는 시기는 차이가 있습니다.

치아 건강 © filipthedesigner, 출처 Unsplas

2. 유치 뽑을 때 주의사항

• 유치를 뽑을 때는 뿌리까지 다 뽑혀야 합니다. 많이 흔들리는 경우에만 집에서 뽑아야 합니다.(가능한 치과 발치하기)
• 유치를 뽑으면 피가 많이 나는데 피가 멈추지 않으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스며 나오는 피와 침은 뱉지 말고 삼키는 게 좋습니다. 빨아 당겨 피가 나오게 하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 유치를 뽑은 주위는 양치질시 주의해야 합니다. 
• 발치한 자리는 감염에 취약하므로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건강한 치아 관리 © chrisjdavis, 출처 Unsplash

3. 유치 관리의 중요성

유치가 건강해야 영구치가 건강하고 반듯하게 납니다. 우리 아이가 치아가 고르고 건강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죠? 유치가 날 때는 벌어져서 나는 게 나중에 영구치가 나올 때 좋습니다. 영구치는 유치보다 크고 단단하기 때문입니다. 유치가 날 때부터 고르면 영구치가 올라올 때 자리가 좁을 수가 있습니다. 

•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치가 빠지고도 안 나오는 경우에는 치과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 유치를 뽑으러 치과에 방문하시면 엑스레이를 찍습니다. 영구치까지 모두 보입니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와 잘 나오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 유치를 뽑을 때 잘못 뽑으면 영구치 나는 방향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치과를 방문해서 발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영유아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는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어차피 빠질 유치이지만 만 13세는 되어야 영구치로 모두 바뀌기 때문에 그 사이 충치가 신경까지 번지면 아이에게는 힘든 치료 과정이 됩니다.
• 시기별로 치아 관리법 및 칫솔질을 통해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 관리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4. 그 외 치아 관련

• 유치가 빨리 빠졌다고 영구치가 빨리 나는 것은 아닙니다. 영구치가 나는 시기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요즘은 유아 구강검진을 모두 받기 때문에 알 수 있지만 무치증으로 판정 나면 유치를 오랫동안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유치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무치증과 반대로 영구치가 있지만 잇몸 속에서 못 올라오는 영구치 맹출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구치가 올라올 수 있도록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치아 건강 잘 관리하셔서 예쁘고 고른 건치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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