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의 낭이나 낭종을 다래끼(눈꺼풀의 성낭)라고 부르는데요. 주로 눈꺼풀의 안쪽 샘이 감염되거나 막히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래끼에는 겉다래끼, 속다래끼, 콩다래끼 크게 세 종류로 우리 눈에는 여러 가지 분비샘들이 있는데 충혈, 압통 및 통증과 함께 발생합니다. 이물감을 느끼고 고름이 나올 수도 있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줍니다.
다래끼의 종류와 원인 그 외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다래끼의 종류와 원인
겉다래끼
몰샘(땀 분비)과 피지샘(기름 성분)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입니다. 눈꺼풀 가장자리 부위에 노란색 작은 반점이 발생하고 고름이 생길 수 있는데 고름이 터져 배출되면서 문제 해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속다래끼
눈꺼풀판 안에 눈물샘에서 마이봄샘(기름 성분)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입니다. 겉다끼보다 심한 경우로 이물감을 느끼고 눈꺼풀 아래 통증, 충혈, 부기가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열이나 오한이 올 수도 있습니다.
콩다래끼
선립종이라고도 부르며 마이봄샘에 생기는 만성 육아종성 염증입니다. 대게는 몇 주 이내 자연 회복이 가능하나 시간이 지나도 콩다래끼가 계속 남아있다면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래끼는 대부분 세균감염에 의해서 생기는데 콩다래끼는 세균 감염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고 배출되지 않은 기름 성분에 의해 만성적인 염증 반응으로 발생합니다.
2. 다래끼 치료
다래끼는 뜨거운 찜질을 하루에 5분~10분 정도 여러 번 해주면 좋습니다. 고름이 있는 경우에는 배출이 되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회복이 되지 않을 때는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짜내거나 바르는 항생제가 사용되지만 외과적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콩다래끼의 경우는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눈꺼풀암을 배제하기 위해 생검을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3. 다래끼 렌즈 착용은?
다래끼는 세균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렌즈 착용을 하시는 분들은 세균이나 부산물이 렌즈에 붙을 수가 있는데 눈 밖으로 빠져나가야 할 물질이 나가지 못하고 머물게 되면 합병증이 발생하여 각막염과 같은 다른 질환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상태가 호전이 되고 난 후 렌즈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4. 다래끼 전염 가능성은?
각결막염이나 아폴로눈병 등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성 눈병과는 다릅니다. 다래끼는 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전염 가능성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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