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미, 주근깨, 쥐젖, 검버섯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4가지 질환은 모두 증상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자외선에 과도한 노출 시 많이 생깁니다. 자외선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4가지 피부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외선은 무엇일까요?
자외선을 UV로 표기하기도 하며 3가지 유형으로 나뉠 수 있는데요. UVA, UVB, UVC로 파장에 따라 분류가 됩니다.
이 3가지 유형은 피부에 손상을 주는 범위가 다른데요. UVA, UVB가 피부에 손상을 주는 유형입니다. 쉽게 말해서 UVC
파장은 지구 표면에 도달하지 못하고 오존층에 흡수되는 경우로 우리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며 UVB, UVA는 파장이 길어서 지구 표면까지 도달하여 우리 신체에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피부 노화라던지 기미, 주근깨, 쥐젖, 검버섯 등 영향을 주고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피부암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UV
자외선은 우리 신체에 있는 멜라닌과 반응을 하는데요 피부 보호를 위해 방어 작용으로 피부색이 황갈색으로 변합니다.
UVA
가장 강한 파장으로 자외선의 95%를 차지합니다. 너무 강력해서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피부
노화와 주름을 유발합니다. DNA손상을 막기 위해 피부가 어두워지며 UVA에 노출이 심하면 신체의 면역 세포가 줄어들어 악성 세포가 쉽게자라 피부암의 위험이 있습니다.
UVB
두 번째로 파장이 길며 계절, 위치, 시간대에 따라 강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피부가 붉어지고 피부의 표피층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UVA와 파장의 길이만 차이가 있을 뿐 피부에 주는 영향은 비슷합니다.
UVC
가장 위험한 자외선이지만 파장이 짧아 오존층에 모두 흡수되어 지구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자외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따뜻한 태양을 받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도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에 과도한
노출은 삼가야 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빨리 오고 다른 여러 가지 피부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외선으로 인해 생기는 기미, 주근깨, 쥐젖, 검버섯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미, 주근깨
일반적으로 멜라닌 색소의 침착으로 생기는 것은 맞지만 기미의 원인은 호르몬의 불균형과 자외선 과다노출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주근깨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기미는 진피층에 주근깨는 표피에 색소침착이 생기는 것으로 각기 다른 파장으로 치료를 합니다. 치료법에는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많이 합니다. 안구 보호를 위해 눈가 주위는 가려야 하기 때문에 눈 주위는 레이저 시술이 어렵습니다.
2. 쥐젖
피부 연성 섬유종이라고도 불리며 피부 각질세포와 아교질 섬유증식으로 나타납니다. 피부 주름이 접히거나 마찰이 심한 겨드랑이, 목주위, 사타구니에 발생되며 눈주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미용상에만 문제가 있을 뿐 다른 증상이 있거나
주변에 번지지는 않습니다. 몸에 생기는 쥐젖의 원인은 당뇨병, 임신, 비만 또는 갑자기 늘어난 체중증가와 피부 노화에서 생깁니다. 목에 생기는 쥐젖은 자외선의 영향이 크며, 눈꺼풀은 눈 주위 혈관이 좁아지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손톱깎이로 뜯어내거나 실면도, 식초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피부 괴사, 2차 감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
레이저로 태우거나 작은 수술용 가위로 잘라서 제거를 합니다.
3. 검버섯
검버섯은 노인성 변화가 주원인으로 노인성 반점, 지루각화증이라고도 합니다. 약간 튀어나온 원형 모양으로 피부와의
경계가 뚜렷하고 이마, 얼굴, 목, 가슴처럼 피부 분비가 많은 곳에서 주로 생기며 손등 팔다리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 검버섯이 있으면 대부분 유전됩니다. 미용적인 문제 외에는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검버섯이 생기고 가렵다면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닐 수 있습니다. 내부 장기나 악성종양일 수 있으니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예방
특별한 예방법은 없고 검버섯을 악화시키는 원인은 자외선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잘 바르는 것이 예방법입니다.
피부 노화를 지연하려면 충분한 수분섭취와 운동, 수면을 갖는 것입니다.
치료법
박피술이나 레이저 수술법을 이용합니다. 검버섯의 색소 침착의 정도에 따라 레이저의 종류가 다르며 치료 후에는 딱지가 생기는데 2주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치료 후에는 재생연고와 색소 침착 방지 연고를 바릅니다.
오늘은 자외선과 자외선이 주는 영향으로 생기는 피부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과 같은 기후 이상으로 자외선의 강도도 많이 강해졌습니다. 자외선 차단제가 이제는 필수가 되었는데요. 막을 수는 없지만 우리가 노력한다면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 질환 있으신 분들은 치료 잘 받으시고 관리 잘하셔서 깨끗한 피부로 자신감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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