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람들은 36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어요.
아랫니 16개, 윗니 16개예요.
6세~7세에 유치가 빠지면서 13세까지 영구치가 모두 나요.
영구치는 죽을 때까지 가져가는 치아라서 관리를 잘해야 돼요.
잇몸 질환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알아볼게요.
1. 잇몸질환
풍치는 치주질환이라 불리기도 하며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뉘어요.
- 1단계 건강한 잇몸
- 2단계 초기 치은염
- 3단계 초기 치주염
- 4단계 말기 치주염
이렇게 4단계로 나눠 볼 수 있어요. 말기 치주염은 심각한 상태로 치아를 발치 및 임플란트를 해야 할 수도 있어요.
2. 증상
치은염은 누구에게나 흔히 나타나는 잇몸 질환이에요. 양치질이나 치실 사용 시 잇몸에서 피가 나기도 하고,
잇몸이 빨갛게 부어오르기도 해요. 초기에는 통증도 없다 보니 방치하게 돼요. 이미 시작된 초기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를 상하게 해요.
3. 원인
잘못된 양치 및 가글 방법이 일반적인 경우로 매일 칫솔질과 치실을 사용하여도 올바른 방법으로 하지 않으면 남아있는 박테리아 플라그가 두꺼운 막을 만들고 치석이 되어 치아를 상하게 해요.
4. 예방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최고의 예방이에요. 그래도 혼자서 관리를 하고 싶다면 치석을 알 필요가 있겠죠? 치석은 세균막이 형성되면 4~8시간이면 석회화가 시작돼요. 하루 2번만 양치질을 잘해도 치석이 석회화되는 것을 예방하실 수 있어요. 음식을 섭취하고 석회화되기 전에 깨끗하게 양치질을 하면 돼요.
5. 치료
스케일링 치료를 해요. 치아가 보이는 부분만 치석을 긁어서 제거해요. 치은염은 스케일링으로 충분한데 초기 치주염이 되면 잇몸이 붓거나 출혈에서 끝나지 않고 구취가 나거나 시림증상이 올 수 있어요. 치주염 치료는 잇몸 치료라고 해서 잇몸 안쪽에서부터 세균을 긁어내는 치료를 받아요. 말기 치주염까지 가면 잇몸을 절개해서 염증을 제거하고 뼈를 이식할 수도 있는데 심하면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어요. 그땐 임플란트를 해야 해요.
6. 양치질 및 치실
보이는 치아는 칫솔이 잘 닿기 때문에 잘 씻겨 낼 수 있어요. 그래서 치아 주위 잇몸 사이를 잘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칫솔모를 45도로 비스듬히 하고 잇몸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닦아내요. 이때 중요한 것은 치아 한 개씩 정성 들여 닦아주는 게 중요해요. 마무리로 치실을 치아 사이에 끼워서 깨끗하게 정리해 주세요.
7. 그 외 후기
저는 치주염이 심한 편이었어요. 잇몸도 빨갛게 부어오르고 양치질하면 아팠어요. 스케일링을 하기 위해 치과에 갔는데
잇몸 치료도 권유받았어요. 위 오른, 위 왼쪽, 아래 오른, 아래 왼쪽 이렇게 4 등분해서 국소 마취 후 진행했어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1일에 한 군데씩 4일에 걸쳐서 치료가 가능했답니다. 마취를 해도 잇몸이 많이 부은 곳은 아팠어요.
치주염이 심한 편이라 3개월 뒤 한 번 더 방문하기로 했었고 아래, 위 이번에는 2번만 했는데 마취는 하지 않았어요. 다행히 아프진 않았어요. 잇몸이 많이 부었을 때 하면 아픈 거 같아요.
고기는 씹어야 맛인데 영구치 보존 잘해서 살아생전 맛있는 거 많이 먹어요. 6개월마다 꼭 치과 검진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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