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악 전염병 코로나 닮은 사라진 흑사병 중국에서 발생

흑사병 검게 변하는 손 작가 juicy_fish 출처 Freepik

1. 2023년 중국에서 흑사병 환자 발생 흑사병은 무엇인가?

중국에서 흑사병 환자가 발생했다고 하죠. 현재는 의학이 발달하고 개인위생, 면역체계 등 좋아지면서 전 세계 대부분 사라진 병입니다. 중국 네이멍구에서 2019년 2020년에서도 발병된 적도 있습니다. 이 병은 어떻게 걸릴까요? 들쥐, 토끼 등 설치류의 체액 또는 혈액에 접촉하거나 벼룩에게 물려서 감염되고 사람과 접촉 시 흑사병 환자의 비말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지금은 발병률이 낮지만 과거에는 엄청난 공포의 병, 최악의 질환이었는데요. 14세기에 세계 인구가 4억 5천으로 추정되는데 약 1억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에서 3명의 흑사병 환자가 발생한 숫자와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흑사병의 주요 균은 패스트균인데요. 혈액 응고 및 괴사로 피부가 검게 변하게 되면서 흑사병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2.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흑사병에 감염된 부위의 피부가 회색, 붉은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할 수가 있습니다. 이는 독소가 피부 내에 축적되어 혈류의 산소 공급을 차단하게 되면서 나타납니다. 급성 고열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발열, 두통, 쑤시고 아픈 느낌이 나고 쉽게 피곤해지고 약해집니다. 림프절이 부어오를 수 있는데요. 패스트균에 감염되면 목 주변, 겨드랑이 등 부어오르면서 엄청 아프다고 합니다. 소화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구토, 설사, 복통 같은 소화기능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계통의 이상으로 경련, 의식 흐림, 인지 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 후에는 일주일정도 잠복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 증상 외에도 호흡곤란, 근육통, 기침 등 반응이 오는데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치사율이 높습니다. 전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격리 및 통제가 필요합니다. 

3. 흑사병 예방과 치료 방법

특별한 예방법이 있지는 않습니다. 현대 사화에서는 흔하게 걸리는 병도 아니기도 하고 야생 동물을 잡아먹는다던지 위생 관리가 안된 곳을 자주 드나들거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환경이 열악한 곳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은 구워 먹으며 흑사병 발생지를 방문했을 경우에는 몸에 이상이 있을 시 바로 병원을 찾아가시는 겁니다. 치료법으로는 항생제(스트랩토마이신)가 사용됩니다. 초기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외 상태에 따라 다른 종류의 항생제(겐타마이신, 독시사이클린, 레보플로사신 등)를 사용합니다.

4. 마무리 

과거에는 이 병이 워낙 무서운 병이었고 또는 왜 발병하는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때문에 흑사병을 몰고 다니는 것으로 오인받아 집단폭력을 당하거나 학살을 당기도 했다고 해요. 요즘 시대로 말하면 마녀사냥이라고 하죠. 흑사병으로 인해서 많은 유대인들이 핍박을 당했다고 하는데. 신기하게도 유대인들은 흑사병에 잘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추정하기로는 유대인 율법에 따라 손을 자주 씻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2019년부터 시작해서 3년 동안 발병된 코로나와 너무 흡사한 일인 거 같습니다. 엄청 무서운 병이지만 우리는 버티고 이겨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큰 전염병이 새롭게 생길지 모르겠지만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잘 지키면 이겨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