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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엄청난 비를 쏟아내고 잠겼는데 이제는 폭염으로 피부가 타서 쓰러질 지경입니다. 행안부에서 폭염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을 했는데요. 중대본에서도 1단계 가동을 했다고 합니다.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독거노인, 취약계층, 야외근무자 특히 고령의 농업인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를 했다고 합니다.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 열탈진: 열탈진은 체내 수분과 염분의 손실로 인한 상태로, 체온이 상승하고 피로, 어지러움, 두통, 오심 등을 유발합니다. 피부가 습기 있고 차갑게 느껴질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혼돈, 구토, 심장 박동 빠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열경련: 열경련은 근육 수축과 염분의 손실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과 경련입니다. 특히 운동이나 활동 후에 나타나며, 쥐어진 근육이 경련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복부, 다리, 팔에 나타나며,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해소될 수 있습니다.
- 열사병: 열사병은 가장 심각한 열피로로, 체온이 급속하게 상승하여 신체 시스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열사병은 체온 조절 기능이 손상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피부 발적, 혼돈, 경련, 의식 상실, 신장 및 간 기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사병은 응급 상황으로 간주되며 이에 대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심장 질환: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심장 부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폭염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내 수분을 분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심장은 더 많은 혈액을 순환시켜 체온을 조절하려고 합니다. 이는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기존의 심장 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 박동이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 호흡 질환: 폭염은 대기 중 오존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고농도의 오존은 호흡기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유발하여 호흡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폭염에 노출된 사람들은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호흡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호흡 곤란, 기침,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폭염이 오면 뉴스에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는 농업인입니다. 바깥 온도가 35도라면 하우스 안은 40도를 육박합니다. 조금만 있어도 땀방울이 맺히고 숨이 턱 막힙니다. 폭염으로 낮에 일을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농사에 지장이 많다고 합니다. 애완동물과 산책하는 것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햇빛이 강한 날에는 땅의 지면은 50도까지도 온도가 올라가는데요. 사람은 키가 있어서 못 느끼지만 지면으로 갈수록 온도가 높기 때문에 애완동물에게는 치명적입니다.
2. 폭염은 체온 조절을 잘해야 하는데요. 폭염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적절한 수분 섭취: 계속해서 수분을 섭취하여 체내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물이나 체온조절 음료를 정기적으로 마시고, 음주나 고칼로리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원한 장소 또는 그늘진 곳에서 휴식: 야외 활동 시 폭염에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진 곳이나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거나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절한 옷차림: 가벼운, 통기성이 좋은 옷을 선택하여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목폴라나 모자 등을 착용해 햇빛과 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분을 보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미리 계획하기: 폭염 예보를 확인하고,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는 기온이 낮은 시간대인 아침이나 저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적지에서 식수 및 그늘 매립 장소와 같은 시설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에어컨 사용하기: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고 편안하게 지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에어컨으로 인한 체온 급감이나 감기 증상을 유의해야 합니다.
- 주변 사람들과의 연락 유지: 폭염 기간에는 가족, 친구, 이웃과 연락을 유지하여 서로 돌봄과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 건강 상태 확인: 폭염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환절기별 건강 관리에 대한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UN 사무총장이 2023년 7월 27일(목)에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시대가 끝났고, 이제 지구가 끊어 오르는 시대가 도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날씨는 많이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사계절의 느낌도 없어졌고 여름도 길어지고 겨울은 짧아진 거 같습니다. 수능이 있는 11월 즈음엔 항상 눈이 왔었는데 말이죠. 날이 더워서 물놀이도 많이 가실 텐데요. 시원한 물에서 노는 것도 좋지만 햇빛이 너무 세기 때문에 피부 보호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항상 더위 조심하시고 여름휴가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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